오후 즈음..
인도를 불법 점거해가며 과일을 팔고 있는 가게의 백열등,
좁은 골목길에 무작정 주차를 해놓은 무개념 아줌마의 검은 차,
삼삼오오 몰려 다니는 자율학습실에 갇혀 있던 재수학원생들의 무리..
늘 보아오는 것임에도 정이 않가는 것은 내 마음이 메말라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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