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의 대걸레
viewpoint/story 2007/07/05 22:21
나른한 오후, 어머니의 호출..
강아지 털 깎아 놨다! 저놈좀 빨아 놔..
오마이갓.. 창문 너머로 보이는 녀석을 보고 한마디를 할수 밖에 없었다..
"누구냐 넌.. -_-"

털 깍으면서 가위로 살 한번 찝었다고 물을라 그러데?
마이 아팠나보네.. ㅎㅎ 하면서 녀석을 씻기다 보니 그럴만 하다..
무려 9군데를 찝힌 자국이.. -_-;;;;;;;
엄마! 물을라 그럴만 하네!!!
다 씻기고서 추워 보이길래 따시하게 달궈진 앞마당 돌 위에 데려다 놓았는데 그래도 떨고 있더라..
이리저리 만져주고 쓰다듬어 주고 해도 오돌오돌 떨고만 있다..
원래 물을 싫어하는 놈이긴 하지만 찬물은 무리였나보다.. 아, 년이지 참.. -_-
이와중에 웃긴다고 카메라 들고 나서는 쥔장이 원망스러웠나보다..

지지배.. 그런 눈빛 어택 보내지 말란 말이다.. ㅜㅜ
마당에 델구가서 뽕나무에서 오디 따다 먹이고 보리수 따서 먹이고 하니 살아 나더라..
겨우겨우 기운 챙기고 털 말려서 집에 넣어 놨지만 여전히 힘이 없었다..
주말에 식구들 와서 고기 굽는 중간중간 얻어먹는 고기를 남길 정도면 뭐 말 다했다..
너도 늙긴 늙었구나.. 하아~ -0-
강아지 털 깎아 놨다! 저놈좀 빨아 놔..
오마이갓.. 창문 너머로 보이는 녀석을 보고 한마디를 할수 밖에 없었다..
"누구냐 넌.. -_-"
털 깍으면서 가위로 살 한번 찝었다고 물을라 그러데?
마이 아팠나보네.. ㅎㅎ 하면서 녀석을 씻기다 보니 그럴만 하다..
무려 9군데를 찝힌 자국이.. -_-;;;;;;;
엄마! 물을라 그럴만 하네!!!
다 씻기고서 추워 보이길래 따시하게 달궈진 앞마당 돌 위에 데려다 놓았는데 그래도 떨고 있더라..
이리저리 만져주고 쓰다듬어 주고 해도 오돌오돌 떨고만 있다..
원래 물을 싫어하는 놈이긴 하지만 찬물은 무리였나보다.. 아, 년이지 참.. -_-
이와중에 웃긴다고 카메라 들고 나서는 쥔장이 원망스러웠나보다..
지지배.. 그런 눈빛 어택 보내지 말란 말이다.. ㅜㅜ
마당에 델구가서 뽕나무에서 오디 따다 먹이고 보리수 따서 먹이고 하니 살아 나더라..
겨우겨우 기운 챙기고 털 말려서 집에 넣어 놨지만 여전히 힘이 없었다..
주말에 식구들 와서 고기 굽는 중간중간 얻어먹는 고기를 남길 정도면 뭐 말 다했다..
너도 늙긴 늙었구나.. 하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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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witch:: 2007/07/06 00:44
털을 저래 밀어놨데;;;T^T
넘흐 불쌍해~T^T
울 엘리는 본래 기계 소리를 싫어해서 물라 하는 바람에 앞발만 빼고 홀랑 밀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