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아저씨


후배중에 아들군번 되는 녀석이 있다..

같이 길을 가던중 다리에는 어시장에서 볼수 있는 앞치마 따위로 다리를 동여메고
엎드려서 바퀴달린 방석에 의지하며 음악을 틀고 행인에게 구걸하는 아저씨를 보고는 대뜸

"인어아저씨다!"

놈의 상상력과 어휘구사 능력에는 두손 세다리 다 들었다.. -_-;;


여하튼, 당신의 몸은 진짜로 않좋다는걸 내 보이기 위한 생존 전략..
좁은 맵에서 앞으로 걷지 못하는 드라군들 처럼 서로 부데끼는 사람들 틈에서
유유자적하게 다닐수 있는 분은 당신 뿐이었습니다.

더이상은 상처 받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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