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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04 untitled
  2. 2009/09/03 untitled (4)
  3. 2009/09/01 어느 오후.. (1)
  4. 2009/08/30 In the bar (decalcomania) (4)
  5. 2009/06/29 어느 더운날의 잠실대교 야경~ (4)
  6. 2009/06/22 역쉬 마왕님!! (3)
  7. 2009/06/09 대부도에서의 한때 (10)
  8. 2009/06/08 문득 외롭다고 느껴지는 저녁..
  9. 2009/05/29 그분은 원망하지 말라 하셨지만.. (1)
  10. 2009/05/28 Nell + Epil high - 무제

untitled

2009/09/04 05:00 from viewpoint/untitled

오후 즈음..
인도를 불법 점거해가며 과일을 팔고 있는 가게의 백열등,
좁은 골목길에 무작정 주차를 해놓은 무개념 아줌마의 검은 차,
삼삼오오 몰려 다니는 자율학습실에 갇혀 있던 재수학원생들의 무리..

늘 보아오는 것임에도 정이 않가는 것은 내 마음이 메말라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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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2009/09/03 16:30 from viewpoint/untitled


늘 하는 이야기 이지만..
내 사진은 "구라"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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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오후..

2009/09/01 08:30 from viewpoint/B-cut


이 로모라는 카메라는 전혀 뜻밖의 결과물을 뱉어낸다.
노출을 마음대로 선택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으면 이런식의 측광은 하지 않았을것을
조악한 성능의 측광시스템과 렌즈를 가진 이녀석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사진을 보여준다.

스캔된 결과물을 한참 들여다 보면서 "내가 찍은거 맞나?"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하는 한컷의 사진..

이거 건졌다고 좋아해야 하나 아님 팔아치워야 하나 무척 고민하게 만드는 놈인 것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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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나오는 장면중 하나인 분위기 있는 바의 자리에 앉으면서 바텐더에게 던지는 한마디, "늘 마시던 걸로"
나도 그 대사를 한번쯤은 해 보고 싶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내가 주로 던지는 대사는
"키핑해둔거 있어요~"  내지는 "어! 저번에는 않보이던데~ 어디갔다왔어요??"

그리고 바텐더들이 던지는 대사는
"왜이렇게 오랫만에 왔어?" 내지는 "전화해도 않받데?"  혹은 "오늘은 뭘로?"

아아~ 영화속에 나오던 낭만적인 대사들은 다 어디로 간걸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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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더워서 장비고 뭐고 다 집어 던지고 싶어지던 저녁..
(결국 삼각대는 성훈이형네 집에다가 던져놓고 도망쳤지만;;)

다리위에 불 켜지는 시간도 예년보다 5분정도 늦고~
이런 파란 하늘을 찍을 수 있는 매직아워에는 경관조명도 않켜주시고~
(어쩐지 찍으러 오는 사람이 없드라;;;)

그래도 유일하게 자랑질 할 수 있는 분야인 야간촬영이기에
우격다짐으로 한컷 만들어서 왔다..

간만에 생존해 있음을 알리는 의미에서 한장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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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마왕님!!

2009/06/22 01:33 from viewpoint/story



삭발하고 등장하신 마왕님..!
폭풍 건달포스 작렬!
그 어느때보다도 비장하고 전투적인 "그대에게" 한곡으로 모든걸 다 표현해 주시고~
"개 X같은 OO들!" 하는 한마디 외침,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이지 싶다.

여기서 삼천포 생각 하나..
그럴리는 없겠지만-만약 그런다면 이사람에 대한 지지는 철회하겠지만- 이사람이 국회로 가면 어떨까 한다.
노 전 대통령의 명패 던지는것 보다 더 확실한 장면을 볼수 있지 않을까?
어쩌면 이사람은 그 한몸 바쳐 한놈만 조지고 장렬하게 전사 해 주실지도 모른다.. ^^

# 0629 - 동영상 링크 수정. 아무래도 유튜브에 있는게 삭제의 위험에서는 좀 자유롭겠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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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대표팀에는 중원의 사령관 지네딘 지단이 있다면
우리에겐 주방의 사령관 원대희가 있다!

대합 양념을 목적으로 양념장을 만들고 있었으나
생 가리비에 적용해 본 결과 급 용도 변경~ 하야~
가리비 회의 양념으로 바뀌었던 그 양념장 만드는 중..^^

무척이나 굥스러우신 이분~
아.. 굥이지 참.. -ㅅ-;;


정말이지 원없이 먹었던 가리비 회~
마지막에는 내 손가락의 살점이 들리는 작은 사고가 있어서
마지막 회 한접시는 아마도 피조개 였다는..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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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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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으로 재생해 주세요)
(망할 저작권법 때문에 내가 CD 사서 리핑한것도 업로드를 못해서 부득이하게 동영상으로 링크 겁니다)

23일 아침
않그래도 개인적인 일로 마음도 무거웠고 감기때문에 몸도 무거웠던 아침,
당신의 서거 소식을 들었습니다.

당신은 바위에서 뛰어 내렸지만 그건 분명히 타살입니다.
더러운 독재정권의 망령들이 휘두른 몽둥이에 맞아 죽은겁니다.

손이 떨렸습니다
치가 떨리고 가슴이 내려앉았습니다.

7년전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한 친구와 지금은 어디인지 찾지도 못할 술집에서 열심히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대선 개표 방송을 보고 있었거든요.
된다! 드디어 된다!
드디어 대한민국이 눈을 뜬다!
드디어 "정상적인" 사회가 올 수 있겠다!
그 다음날 일어나기 힘들 정도였지만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희망이 생겼거든요.

2004년
감히 그럴 자격 없는 쓰레기들이, 버러지만도 못한 족속들이 당신을 대통령의 자리에서 밀어내기로 결정했답니다.
우리가 뽑은 당신을 밀어 내겠답니다.
잠시 프리로 일할때였는데,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이 있었음에도 양해의 구하고 약속을 미뤘습니다.
카메라를 챙겨 들고 여의도로, 종로로 뛰쳐나갔습니다.

< 종로에서 만난 어르신. "너흰 아니야~!" 라는 노래를 같이 불러 주셨다 >

촛불을 들고 목이 터져라 불렀습니다.
"너흰 아니야~ 너흰 아니야~!"

 


5월 28일

퇴근길에 봉은사에 들렀습니다.
가시는길에 미천하나마 꽃이라도 하나 올리고 향이라도 하나 올리려고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요즈음인지라 시청은 언감생심이던 참에
오후에 미팅갔던 업체의 과장님이 봉은사에도 있다고 알려 주셔서 발길을 향했습니다.

NIKON D7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60sec | F/4.0 | +0.33 EV | 35.0mm | ISO-400


NIKON D7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sec | F/4.0 | +0.33 EV | 35.0mm | ISO-400


NIKON D7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20sec | F/4.0 | +0.33 EV | 35.0mm | ISO-400


국화꽃 한송이
향 한개피, 두번의 절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리고 잘 가세요, 대통령님.
부디 가시는 그곳에서는 모든걸 놓고 편히 쉬세요.

하지만 원망하지 말라는 당신의 말은 따르지 않겠습니다.
당신을 죽음에 이르게 할 정도로 괴롭힌 쓰레기들이 남아 있는 세상을 장차 태어날 내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지는 않거든요.

세상을 바꿀 힘은 없습니다.
하지만 기억하겠습니다.
그 쓰레기들을 용서하지 않고 그 추악함을 잊지 않을껍니다.
잊지 않고 내 아이들에게 알려 줄껍니다.

편히 쉬세요.
이제 산 사람들은 살아야 겠습니다.
살아야 원망도 용서도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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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과 에픽하이의 절묘한 조화~

아쉽게도 정규발매 곡이 아니라서 제대로된 음질로 들을수가 없다는거..

그리고 단순히 조화가 좋아서 뿐만이 아니라 가사가 와닿는 곡.

요즘 시국과도 맞아 떨어지고(혈액형 이야기 처럼 끼워다 맞추는 경향도 있지만)

Just tell me why (just tell me why)
그냥 왜인지 말해 줘 (그냥 왜인지 말해 줘)

Do I have to go through all this?
내가 이 모든 걸 겪어야만 해?

Don't give me lies (don't give me lies)
내게 거짓말 하지 마 (내게 거짓말 하지 마)

Cause I'm very sick and tired, and,
정말 지겹고 견디기 힘드니까, 그리고,

Close your eyes (now close your eyes and open your heart)
네 눈을 감아 (이제 네 눈을 감고 네 마음을 열어)

Listen to your heart
네 마음에 귀기울여 봐


"Why" 를 듣지 못한 나로서는 가슴이 덜컥 내려 앉게 하는 소리였다.
12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다.

<< 전체 가사 >>


ps. #1
  이걸 등록 해 놓은게 무려 2007년 6월 12일 이었다.. -_-;;
  처음에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묻어두고 있었는데 이제는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아서 다시 발굴했음.

ps. #2
  그래.. I will surv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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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크롬.. >.<  (2) 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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