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point/story'에 해당되는 글 63건

  1. 2010/05/30 굴비를 노리는 동네 고양이들 (4)
  2. 2009/06/29 어느 더운날의 잠실대교 야경~ (4)
  3. 2009/06/22 역쉬 마왕님!! (3)
  4. 2009/06/09 대부도에서의 한때 (10)
  5. 2009/05/29 그분은 원망하지 말라 하셨지만.. (1)
  6. 2009/05/28 Nell + Epil high - 무제
  7. 2009/05/28 본격적인 테러사진~ >.< (5)
  8. 2009/05/06 간만에 야경 & come back again (6)
  9. 2008/09/04 아놔~ 크롬.. >.< (2)
  10. 2008/08/26 the ice age (6)

굴비를 노리는 동네 고양이들

얼마전 부처님 오신 다음날, 아버지 제사상에 올릴 음식들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굴비를 해동시키기 위해 뒷마당의 빨래줄에 굴비를 널어 놓고 파리 꼬이지 말라고 망으로 덮어 놨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리집 근처를 영역으로 삼고 있는 고양이 남매가 찾아 왔었습니다.


어쩐지 심통난 표정이죠? ㅎㅎ
남매중에 여아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이쁘게 생겼어요~ ^^


아~ 어찌나 애절하게 쳐다보던지;;


내놓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뛰어들어올 분위기를 풍깁니다;;;


AF 소리가 나고, 미러 소리가 큰편인 D700 셔터를 열심히 누르고 있건만 어디 갈 생각 않고 굴비만 노려 봅니다.
아~ 미안해라;;


지쳤나봐요~ 그냥 자리에 털썩 앉아 버립니다. 
미안타 꼬맹아~ 내가 아무리 너희들을 이뻐해도 아버지 제사상에 올라갈 음식을 너희들 먼저 줄 수는 없잔니;;


잠시 다른일을 하고 온 사이, 남매중 오빠되는 녀석이 자리를 대신합니다.

고양이가 싫다고 하시던 어머니를 불러서 이녀석들 좀 보시라고 했더니 이녀석을 보시고는 "쭌아~" 라고 부르십니다..
"에? 이름도 붙이셨어요?"
"응, 쭌이라고 붙여놨어~"

아무리 고양이가 싫다고 하셔도 생명인데 어찌 내치겠냐고 하시더니 이름까지 어느새 이름까지 붙여 놓으신 어머니 덕분에 웃을 수 있었던
어느 휴일의 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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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더운날의 잠실대교 야경~


지난 금요일,
더워서 장비고 뭐고 다 집어 던지고 싶어지던 저녁..
(결국 삼각대는 성훈이형네 집에다가 던져놓고 도망쳤지만;;)

다리위에 불 켜지는 시간도 예년보다 5분정도 늦고~
이런 파란 하늘을 찍을 수 있는 매직아워에는 경관조명도 않켜주시고~
(어쩐지 찍으러 오는 사람이 없드라;;;)

그래도 유일하게 자랑질 할 수 있는 분야인 야간촬영이기에
우격다짐으로 한컷 만들어서 왔다..

간만에 생존해 있음을 알리는 의미에서 한장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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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마왕님!!




삭발하고 등장하신 마왕님..!
폭풍 건달포스 작렬!
그 어느때보다도 비장하고 전투적인 "그대에게" 한곡으로 모든걸 다 표현해 주시고~
"개 X같은 OO들!" 하는 한마디 외침,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이지 싶다.

여기서 삼천포 생각 하나..
그럴리는 없겠지만-만약 그런다면 이사람에 대한 지지는 철회하겠지만- 이사람이 국회로 가면 어떨까 한다.
노 전 대통령의 명패 던지는것 보다 더 확실한 장면을 볼수 있지 않을까?
어쩌면 이사람은 그 한몸 바쳐 한놈만 조지고 장렬하게 전사 해 주실지도 모른다.. ^^

# 0629 - 동영상 링크 수정. 아무래도 유튜브에 있는게 삭제의 위험에서는 좀 자유롭겠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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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에서의 한때

프랑스 축구대표팀에는 중원의 사령관 지네딘 지단이 있다면
우리에겐 주방의 사령관 원대희가 있다!

대합 양념을 목적으로 양념장을 만들고 있었으나
생 가리비에 적용해 본 결과 급 용도 변경~ 하야~
가리비 회의 양념으로 바뀌었던 그 양념장 만드는 중..^^

무척이나 굥스러우신 이분~
아.. 굥이지 참.. -ㅅ-;;


정말이지 원없이 먹었던 가리비 회~
마지막에는 내 손가락의 살점이 들리는 작은 사고가 있어서
마지막 회 한접시는 아마도 피조개 였다는..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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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원망하지 말라 하셨지만..


 
(BGM 으로 재생해 주세요)
(망할 저작권법 때문에 내가 CD 사서 리핑한것도 업로드를 못해서 부득이하게 동영상으로 링크 겁니다)

23일 아침
않그래도 개인적인 일로 마음도 무거웠고 감기때문에 몸도 무거웠던 아침,
당신의 서거 소식을 들었습니다.

당신은 바위에서 뛰어 내렸지만 그건 분명히 타살입니다.
더러운 독재정권의 망령들이 휘두른 몽둥이에 맞아 죽은겁니다.

손이 떨렸습니다
치가 떨리고 가슴이 내려앉았습니다.

7년전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가 된 한 친구와 지금은 어디인지 찾지도 못할 술집에서 열심히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대선 개표 방송을 보고 있었거든요.
된다! 드디어 된다!
드디어 대한민국이 눈을 뜬다!
드디어 "정상적인" 사회가 올 수 있겠다!
그 다음날 일어나기 힘들 정도였지만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희망이 생겼거든요.

2004년
감히 그럴 자격 없는 쓰레기들이, 버러지만도 못한 족속들이 당신을 대통령의 자리에서 밀어내기로 결정했답니다.
우리가 뽑은 당신을 밀어 내겠답니다.
잠시 프리로 일할때였는데,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이 있었음에도 양해의 구하고 약속을 미뤘습니다.
카메라를 챙겨 들고 여의도로, 종로로 뛰쳐나갔습니다.

< 종로에서 만난 어르신. "너흰 아니야~!" 라는 노래를 같이 불러 주셨다 >

촛불을 들고 목이 터져라 불렀습니다.
"너흰 아니야~ 너흰 아니야~!"

 


5월 28일

퇴근길에 봉은사에 들렀습니다.
가시는길에 미천하나마 꽃이라도 하나 올리고 향이라도 하나 올리려고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요즈음인지라 시청은 언감생심이던 참에
오후에 미팅갔던 업체의 과장님이 봉은사에도 있다고 알려 주셔서 발길을 향했습니다.







국화꽃 한송이
향 한개피, 두번의 절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리고 잘 가세요, 대통령님.
부디 가시는 그곳에서는 모든걸 놓고 편히 쉬세요.

하지만 원망하지 말라는 당신의 말은 따르지 않겠습니다.
당신을 죽음에 이르게 할 정도로 괴롭힌 쓰레기들이 남아 있는 세상을 장차 태어날 내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지는 않거든요.

세상을 바꿀 힘은 없습니다.
하지만 기억하겠습니다.
그 쓰레기들을 용서하지 않고 그 추악함을 잊지 않을껍니다.
잊지 않고 내 아이들에게 알려 줄껍니다.

편히 쉬세요.
이제 산 사람들은 살아야 겠습니다.
살아야 원망도 용서도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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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l + Epil high - 무제

 

넬과 에픽하이의 절묘한 조화~

아쉽게도 정규발매 곡이 아니라서 제대로된 음질로 들을수가 없다는거..

그리고 단순히 조화가 좋아서 뿐만이 아니라 가사가 와닿는 곡.

요즘 시국과도 맞아 떨어지고(혈액형 이야기 처럼 끼워다 맞추는 경향도 있지만)

Just tell me why (just tell me why)
그냥 왜인지 말해 줘 (그냥 왜인지 말해 줘)

Do I have to go through all this?
내가 이 모든 걸 겪어야만 해?

Don't give me lies (don't give me lies)
내게 거짓말 하지 마 (내게 거짓말 하지 마)

Cause I'm very sick and tired, and,
정말 지겹고 견디기 힘드니까, 그리고,

Close your eyes (now close your eyes and open your heart)
네 눈을 감아 (이제 네 눈을 감고 네 마음을 열어)

Listen to your heart
네 마음에 귀기울여 봐


"Why" 를 듣지 못한 나로서는 가슴이 덜컥 내려 앉게 하는 소리였다.
12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다.

<< 전체 가사 >>


ps. #1
  이걸 등록 해 놓은게 무려 2007년 6월 12일 이었다.. -_-;;
  처음에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묻어두고 있었는데 이제는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아서 다시 발굴했음.

ps. #2
  그래.. I will surv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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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크롬.. >.<  (2) 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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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테러사진~ >.<


경주 사육여행중에 먹었던 쐬주 & 고기~


맥주의 존재가치를 안드로메다로 날려주신 알로에 소주~!
알로에소주 따르는 모습은 요기로~ http://mindmap.tistory.com/62



고깃집 이름은 까먹었으나 알바생의 화려한 손놀림과
사장님의 세심한 베려가 돋보였던 정말 기분 좋았던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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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야경 & come back again




 
옥여사의 제안으로 나섰던 오랫만에 한강 야경..

열린 음악회 때문에 매직아워고 뭐고 없고 사람은 득시글 거리고 배달시킨 통닭은 오지도 않고~
했지만 함께여서 즐거웠던 시간들.. ^^

창고에 사진 많이 쌓아 뒀으니 이제 슬슬 다시 움직여 볼까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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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크롬.. >.<

비나이다~ 비나이다~ 구글신께 비나이다~

익스플로러는 무겁고 버그 많으며 파폭은 편리한 플러그인 때문에 쓰긴 하오나
그 플러그인들의 무게에 짓눌려 노트북에서 띄우면 아우성을 지르옵나이다~

구글 스프레드 쉬트에서 그리하셨던 것 처럼! 리더에서 처럼!
가비얍고 빠르고 웹 표준을 준수하는 브라우저를 점지해 주시오면
앞으로 익스플로러는 개발할때만 쓰고 말겠나이다~
(닷넷 웹 개발자는 어쩔수 없이 쓸수밖에 없답니다.. ㅜㅜ)

라고 꿈속에서 구글신께 빌었더니(물론 뻥이다-_-) 떠억~ 하니 브라우저를 내려 주셨다!!

이름하야 크롬!
(이러면서 파폭에서 글 쓰고 있는건 좀 아이러니 하긴 하다..ㅋ)



액티브X 쓰지 않는 사이트 에서는 정말 쓸만한 브러우저!

이리하야 얼싸 신께서 점지 해주신 크롬양과 얼싸 안아보기도 하고 끌어안고 부벼보기도 하던 중에
잘못된 클릭질로 "설치 제거" 를 눌렀더니만..



어머! 이건 웬 애교쟁이 경고창이래.. -_-ㅋ

이런 창이 뜨면 지우려다가도 못하겠고만..

아무튼.. 딱 입맛에 맞는 브라우저가 등장했다! 우하핫~
크롬에 대한 이야기는 차차 더 해 보죠..
앞으로 버전업에 따라서 기대가 되는 놈인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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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ce age



나에게 있어서 올 여름은 내 서른이 조금 넘게 겪은 여름중 가장 힘들었던 여름이 아닌가 싶다.
열대지방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는 쉴새없이 땀을 흘리게 만들었고
땀과 함께 사고기능도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되어 버리는 느낌이라 업무도 진전이 없었다.

이제 그 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내 몸이 느끼기에는 지구가 미친게 아닌가 싶다.
이러다가 갑자기 빙하기에 접어들면 다들 어떻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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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a @ coex  (2) 200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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