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0/05/30 굴비를 노리는 동네 고양이들 (4)
  2. 2008/06/24 짝사랑 (3)
  3. 2008/06/15 식빵과 토스트... (3)
  4. 2008/06/08 집근처 길냥이 가족~ (6)
  5. 2007/09/21 the eye (5)
  6. 2006/10/15 묘생 (1)

굴비를 노리는 동네 고양이들

얼마전 부처님 오신 다음날, 아버지 제사상에 올릴 음식들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굴비를 해동시키기 위해 뒷마당의 빨래줄에 굴비를 널어 놓고 파리 꼬이지 말라고 망으로 덮어 놨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리집 근처를 영역으로 삼고 있는 고양이 남매가 찾아 왔었습니다.


어쩐지 심통난 표정이죠? ㅎㅎ
남매중에 여아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이쁘게 생겼어요~ ^^


아~ 어찌나 애절하게 쳐다보던지;;


내놓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뛰어들어올 분위기를 풍깁니다;;;


AF 소리가 나고, 미러 소리가 큰편인 D700 셔터를 열심히 누르고 있건만 어디 갈 생각 않고 굴비만 노려 봅니다.
아~ 미안해라;;


지쳤나봐요~ 그냥 자리에 털썩 앉아 버립니다. 
미안타 꼬맹아~ 내가 아무리 너희들을 이뻐해도 아버지 제사상에 올라갈 음식을 너희들 먼저 줄 수는 없잔니;;


잠시 다른일을 하고 온 사이, 남매중 오빠되는 녀석이 자리를 대신합니다.

고양이가 싫다고 하시던 어머니를 불러서 이녀석들 좀 보시라고 했더니 이녀석을 보시고는 "쭌아~" 라고 부르십니다..
"에? 이름도 붙이셨어요?"
"응, 쭌이라고 붙여놨어~"

아무리 고양이가 싫다고 하셔도 생명인데 어찌 내치겠냐고 하시더니 이름까지 어느새 이름까지 붙여 놓으신 어머니 덕분에 웃을 수 있었던
어느 휴일의 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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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ooki 2010/05/31 21:22 address edit & del reply

    와이프한테 보여주면 무척 좋아라 하겠네요 ㅋㅋ (<-- 고양이 광팬)

    근데 저정도 높이면.. 냐옹이한테는 충분히 획득 가능한거 아닌가요?

    • BlogIcon ::guraffiTy:: 2010/06/02 21:42 address edit & del

      위에 올라와서 뛰면 어떻게든 엉길수는 있으나 밑에 떨어지면 데미지가 큰 구조라서 달려들지는 못하더라구..
      위에 올라와서 앞발로 어떻게 해보려고 하고 있는게 어찌나 귀여웠는데.. ㅎㅎ

      와이프님께 이 링크를 보여주렴~
      http://www.raysoda.com/Com/Photo/List.aspx?f=C&s=DD&c=3540

  2. BlogIcon 소춘풍 2010/06/02 10:47 address edit & del reply

    언제든지 달려올기세~눈치작전을 하고 있군요~역시 +_+

    • BlogIcon ::guraffiTy:: 2010/06/02 21:42 address edit & del

      널어놓은지 30분도 않되서 저러고 있었습니다.. ㅎㅎ

짝사랑

얼마전 까지만 해도 요물이라 뭐다 해서 별 호감이 않갔던 고양이...

벗뜨 요즘은..

요 사나워 보이는 눈 마저 좋아 죽겠다.. -ㅅ-;;

웬만한 강쥐들이나 식용견들, 심지어는 맹견들까지 이뻐하고 서슴없이 다가가고
또 그들에게서 반응을 얻어내는 나 이지만 고양이들에게는 전~~혀~ 인정 못받는다는;;;

이건 뭐 말이라도 통해야 작업이라도 걸어 보련만 이놈들은 말도 않듣고 쌩~ 하니 도망가 버린다..
언제쯤 이 짝사랑이 이루어 질지..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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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allen Angel 2008/06/24 00:40 address edit & del reply

    카메라를 치우고 간식을 들고 그루밍을 해바라..음..;;;;;

    • BlogIcon ::guraffiTy:: 2008/06/24 00:48 address edit & del

      그루밍 이전에 도망을 다녀서 그러죠.. ㅜㅜ

  2. BlogIcon :: littlewitch :: 2008/06/30 02:02 address edit & del reply

    저것도 내가 불러준거잖아!ㅋㅋㅋ

    난 왜 동물이 잘 들러 붙지;;;ㅠㅠ

식빵과 토스트...

토스트기 옆에 토실토실하고 노르스름한 식빵이? 0.0



빵빵한 궁디, 쫑긋한 마징가 귀~

엇! 식빵이 째려본닷!! ^^



이상 날바의 마스코트 개냥이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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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onanya 2008/06/16 12:19 address edit & del reply

    집앞의 그 고냥이??

  2. vien 2008/06/17 16:25 address edit & del reply

    뭐..뭐하는 애에요-ㅁ-??

  3. 인뎅 2008/06/17 22:58 address edit & del reply

    으하하핫, 고양이다 고양이다!!

집근처 길냥이 가족~

일요일 저녁, 절에 가셨던 어머니가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건너편 집의 않쓰는 주차장(창고로 쓰고 있음)에 고냥이 가족들이 둥지를 틀었단다.
무려 다섯마리의 아깽이들이 있다는 첩보를!

오늘 회사 출근 할라다가 피곤에 못이겨서 않나가고 집안에 박혀 있었건만
미리좀 말씀 해 주셨으면 오늘 저녀석들이랑 잼있게 놀았을텐데.. 어흑~



날도 어둡고, 갖고 있는 망원 렌즈의 화질도 않좋고~
최대한 땡긴게 이정도니 머.. -_-

한녀석이 합판으로 막아 놓은 벽 타고 놀다가 바닥으로 우다다다~

턱시도 입고 있는 녀석이 이 꼬맹이들 엄마인듯..^^



평소에는 고양이들을 무지 싫어하시는 어머니지만 아기 고냥이들을 보고는 그냥 지나치진 않으시죠..
"하는 짓들은 미워도 새끼들이 무슨 죄니~"

그래서~ 닭 가슴살 통조림 국물에 아침으로 먹기 위해 만들고 있던 샌드위치의 빵 조각들을 넣어서
아깽이들 간식으로 헌납~!

녀석들 정신없이 먹더라는;;;
애들 먹는 동안 어미는 저렇게 주변 망 봐주고 있더군요.
아빠냥이는 저녁꺼리 구하러 간 사이에 애기들은 뜻밖의 간식을..^^

내일 부터는 맛살로 애들 꼬셔놓고 주말에는 개다래 나무를 구해다가 저녀석들을 어찌좀 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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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allen Angel 2008/06/08 23:26 address edit & del reply

    아빠냥이들은 원래 새끼 잘 안돌본다는..ㅎㅎ.
    애기들은 위스카시 참치와 생선볼 간식이 쵝오야... 마트가면 많이 판다..흐.
    맛살은 향이 강하구 애기냥이들에겐 안좋다..

    • BlogIcon ::guraffiTy:: 2008/06/09 13:00 address edit & del

      아.. 맛살은 아깽이들에게는 않좋은거군뇨..
      덕분에 아침에 맛살 뿌려놓고 갈라던거 참았습니당~

      근데 마트 들를 시간이 없다는;;

      근처 동물병원 가면 뭐 있을까용?

    • BlogIcon Fallen Angel 2008/06/10 01:59 address edit & del

      동물병원가면 간식은 더 많지 연령별로 간식있으니 3개월전 아가들 먹는것도 따로 팔거다...
      아직 3개월 안된애들 같은데...
      개박하 흔히 캔닢이라고 하는건 반응하는 애들도 있고 안하는 애들도 있다...참고.

  2. J. Hwang 2008/06/08 23:39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근데 '개다래 나무를 구해다가 저녀석들을 어찌좀 해 봐야...'가 무슨 뜻인가요?
    개다래 나무가 뭔 몽둥이인지 아님 좋은 야옹이의 간식감인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 BlogIcon ::guraffiTy:: 2008/06/09 12:59 address edit & del

      그 개다래 나무라는것이 말이죠..
      고양이 세계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것이라서요..^^
      냥이들이 그 냄새 맡으면 무지 좋아하죠..
      그래서 그런걸로 꼬셔서 사진좀 찍어볼까~ 하는 거에요..^^

  3. vien 2008/06/10 00:15 address edit & del reply

    아아아!!! 올리셨군요~ㅋㅋㅋ
    역시-_- 너무 작아요~!! 어서 방법을 구해봐요 오빠-0-ㅋ

the eye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냥이 눈~

선입견을 버리고 보면 마냥 빠져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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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뎅 2007/09/22 12:45 address edit & del reply

    앗앗앗앗!! 고양이 고양이..>_< 꺅;

    • BlogIcon ::guraffiTy:: 2007/09/22 22:40 address edit & del

      이 곤냥씨가 나름 접대묘라 턱 긁어주면 그릉그릉~
      하고 있긴 했는데..

      문제는 이거 찍을때 열심히 그루밍중이시라
      원래는 눈 자체에 촛점을 맞출라 그랬는데 실패죠..

      그래도..
      이뿌죠? ㅋㅋㅋ

  2. BlogIcon 철판용석 2007/09/25 14:16 address edit & del reply

    형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사진 올리셨네요~~
    자주 놀러 올께요 ^^

  3. vien 2007/09/27 21:33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 무섭기도 하고.. 눈 색깔이 참 신비로워요 ㅎ

  4. BlogIcon 프로채터 2007/10/01 18:31 address edit & del reply

    허헛.. 샴고냥이로군요... ㅋ 제 블로그도 놀러오세요... ^^ 여섯냥이들의 애비 됩니다. ^^

묘생


묘생이라고 뭐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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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ooki 2006/10/19 10:42 address edit & del reply

    냐.. 용....
    나두 모텔드가고파 냐용..
    ..
    이거 아닌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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